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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주째 산엘 못갔더니^^...

달이 하이디 2007. 1. 28. 15:58

 

달력을 보니

2월 첫 주 토욜이

보름달하고도 열여셋 달이 뜨네용...

글구 일욜은 절기상 입춘이구요...

 

 


겨우 2주째 산엘 못갔을 뿐인데,,,/

 

일요일이라고

오늘 아침엔

늦잠을 늘어지게 자다 단꿈까지 덤으로 꾸었나 봅니다.

 

` 난 꿈을 산다^^라는 글귀도 있었고

꿈이란 현실의 반영일 때도 많다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니깐,

 

시간은 미래도 과거도 현재도 없이 다가와...

 

꿈속에서

 

논밭을 건너고

언덕을 넘어

고산준령까지 오르다 보니

나중엔 발아래로 바위산들이 아찔하도록 펼쳐지고

 

급기야는 그런 바위산을 뛰어(날아)내려서 ^^ㅎㅎ

(나이가 몇 개인데 아직도 그런 꿈을 자주 꿈다^^ㅋ)

 

어디메 이르른 곳은 무슨 산장같기도 했던^^

 

꿈속에서도 ...꿈속에서 마치 와 본 곳이라 쭝얼거린 듯한^^

 

무슨 영화의 이중노출처럼 기억이 오버랩되던^^그런 배경

 

그 장소에서

왜 하필 그 산사람이(산행에도 자주 안오시던)

꿈에 나타났는징...

 

해피엔딩 꿈(존 꿈이라고 단정해 버린ㅋ) 같았던~~~^^



출처 : 지리산 산길따라
글쓴이 : 달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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