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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찾아간 의상봉^ & 이뿌니들의 행진은 계속됨돠ㅎㅎ...

달이 하이디 2007. 2. 26. 15:38

또 어김없이 주말은 다가왔고,,,

휴일날 집에 잇씀 뭔가 내 자신에게 몹쓸짓을 하는 듯한

왠지 미안한 느낌 땜시--;;

 

한비야씨가 이르기를...

집안에 있는 똑똑이 보다 돌아댕기는 멍청이가 더 났다기에 ^^*

 

 

안개낀 새벽을 달려

별유산을 올라 은하수 건너듯 아찔한 기암절벽을 폴짝 폴짝 건너 뛰어

의상봉으로 해서 고견사 방향으로 하산...

 

ㅇ...날씨 : 운무 알맞게 흐르고

               바람 착가라앉은 

               상고대가 환상적이엇던~~~ !

 

 ㅇ...행복지수 : 100 %

 ㅇ...산행지수 : 완전100 @%#$&=

 

 

 

 

 

 

 

 

 

 같은 바위에서,,,

 3년전 내모습을 추억하니 ---;; ㅎㅎ

 

 

 

 

 

 

 

영실이가 떡순이인 날 위해서 준비한 꽃떡 ㅎㅎ^^...

층마다 다른 꽃모양의 다양한 떡들이라서 깜딱 놀랐슴돠 ,,,

 

 

내가 착한 산동생 영실이에게 항상 고마워서 새벽잠 설치면서 준비한 호박웰빙밥 ㅎㅎ...

 

근데/ 내 딴엔 맛있게 한다꼬 현미찹쌀을 느므 넣어 밥이 질었슴다...

몬생겼지만 맛만 조은 호박 (난 호박,팥 매니아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운무가 한 장씩 걷어내는 산들의 실루엣이란~~~*

 

 

안전대장 겸 포터이신 한 분

 

 

 

 

 

 

 

 앙~~~~~~~~~머쪘어요...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

 

 

 

 

 

 

 

 

산골짜기 핑클  ㅎㅎ

 

 

 

 

 

 

 

 

 

 

 

 

 다리가 후들후들

고소 공포증을 유발했던 의상봉 ^^*

 

 

 

 

 산정엔 상고대가 피어나 감동은 배가 되고

 

 

 

 다들 새벽같이 일어나 뭘 이리도 준비했는지...

 

 

 

 고기랑 라면이랑 다양한 요리들이 줄을 섰지만

항시 먹기 바쁘다 보니 ㅎㅎ

 

 

 

 고견사를 찾아서 삼배하고 또 하고...

 

 

 

 

 신비했던 폭포

 

 이 봄""*

이뿌니들의 행진은 계속될 것입니다........

 

쭈~~~~~~~~~

우~~~~~~~~~~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