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찾아간 의상봉^ & 이뿌니들의 행진은 계속됨돠ㅎㅎ...
또 어김없이 주말은 다가왔고,,,
휴일날 집에 잇씀 뭔가 내 자신에게 몹쓸짓을 하는 듯한
왠지 미안한 느낌 땜시--;;
한비야씨가 이르기를...
집안에 있는 똑똑이 보다 돌아댕기는 멍청이가 더 났다기에 ^^*
안개낀 새벽을 달려
별유산을 올라 은하수 건너듯 아찔한 기암절벽을 폴짝 폴짝 건너 뛰어
의상봉으로 해서 고견사 방향으로 하산...
ㅇ...날씨 : 운무 알맞게 흐르고
바람 착가라앉은
상고대가 환상적이엇던~~~ !
ㅇ...행복지수 : 100 %
ㅇ...산행지수 : 완전100 @%#$&=
같은 바위에서,,,
3년전 내모습을 추억하니 ---;; ㅎㅎ
영실이가 떡순이인 날 위해서 준비한 꽃떡 ㅎㅎ^^...
층마다 다른 꽃모양의 다양한 떡들이라서 깜딱 놀랐슴돠 ,,,
내가 착한 산동생 영실이에게 항상 고마워서 새벽잠 설치면서 준비한 호박웰빙밥 ㅎㅎ...
근데/ 내 딴엔 맛있게 한다꼬 현미찹쌀을 느므 넣어 밥이 질었슴다...
몬생겼지만 맛만 조은 호박 (난 호박,팥 매니아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운무가 한 장씩 걷어내는 산들의 실루엣이란~~~*
안전대장 겸 포터이신 한 분
앙~~~~~~~~~머쪘어요...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
산골짜기 핑클 ㅎㅎ
다리가 후들후들
고소 공포증을 유발했던 의상봉 ^^*
산정엔 상고대가 피어나 감동은 배가 되고
다들 새벽같이 일어나 뭘 이리도 준비했는지...
고기랑 라면이랑 다양한 요리들이 줄을 섰지만
항시 먹기 바쁘다 보니 ㅎㅎ
고견사를 찾아서 삼배하고 또 하고...
신비했던 폭포
이 봄""*
이뿌니들의 행진은 계속될 것입니다........
쭈~~~~~~~~~
우~~~~~~~~~~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