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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창 선운산...

달이 하이디 2007. 4. 16. 23:33

 

언제부터였는지^

현실 밖으로 일탈하는 허상같이

산에 홀린 마음은 매냥 콩밭이라서...

 

선운산!.....또 어느 하삼세월에 가보랴 싶어

               토욜 출근이지만 딴엔 초미의 선택을 감행하며

               다분히 모험적 출정을 했더랬지요.ㅎ

 

머나먼 여정이라서___ 남도를 한 바퀴 도는 물리적 변이가 가져다 주는

                                  시간적, 공간적 의미보다

항상 그랬듯이,,, 해질녘에 지는 해를 따라 서쪽으로 간다는 그 설레임이란!^^...

    

하물며 ~ ~ ~   4월인데^^

피안의 꿈결같이 호사스런 봄꽃들의 아우성으로

여독에 지친 육신은 더욱 몽롱하게 취하게 되고

 

선운산 캠프촌^^...

흡사 높고 먼 이국땅 어드메인양

코가 오똑한 이국인들이 내려가고 올라오고 법석여서

되레 내가 이국의 보헤미안되어 절대여흥에 빠져들었던 봄 밤!

 치사량을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도 않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꽃가마 타던 고도같은 선운산 능선길...

전망좋은 느럭바위에서의 조망일랑은

서해안의 굽도는 입만들이 봄날의 오수에 잠긴듯이 나른한 보료를 펼치고

메아리 만치나 억겁의 허공을 둔

건너편 산의 실루엣은

혼미의 계곡 그랜드캐넌처럼 그로데스크 하더군요 ;;

 

승천도 불사할 봄 날 오후 한 때~~~!!!

 

꽃비가 

와 ~ 하   하    하    하 

나리던

유서깊은 아산 초등학교 뜨락에서

복분자 술에다 풍천장어 구이의 만남으로

이봄을 원없이 향유하고 돌아왔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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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어필한

비샘님의 노획물 T셔츠를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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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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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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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샘님이랑 길거리에서 마시던 동동주잔에도

벗꽃잎이 꽃비처럼 마구마구 떨어지고...

계곡물에도 한 시절을 마감한 꽃잎들이 동동 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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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로 나서신 바카스酒 神...

그때부터 손님이 이상하게 줄을 서더라구요...

왜냐면 선비샘님이 우띠나 술맛을 광고하는 바람에 ㅎㅎ

주막집 아낙 신명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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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에 가자 친구야!
글쓴이 : 달 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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