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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이모습 저모습들...

달이 하이디 2006. 11. 1. 10:25

 

06년.시월 마지막 주말--;;  날이 밝았다, 그냥 또 다른 날의 하루가 아니다.

 

   그러니깐,

 

```섬진강변___ 유년의 습작같은 고도에 올라

                    꽃가마 타고 놀던 그 배경에서 제2회 지,산 체육대회가 열린날 ...

 

가을의 전설을 들려주듯, 마침 날씨도 그만이어서

청산이 꿈같이 눈부시어

(섬진분교 운동장 오래된 느티나무에선 갈바람에 단풍잎들이 맴을 돌며 생을 마감하고...)

 

먼산, 악양 형제봉의 윤곽이 유독 또렷 또렷 살아나 찍혀왔다.

 

전원일기속으로~~~시골마을 이장님의 감 출하 시기를 알리는 방송

                           또한 정겨움을 더해줄뿐...

 

이 지구상 어디메라도 높고 먼 이국으로 날고 픈 꿈을 꾸었던

유년의 내 모습을 마주했던

그날 하루를 한없이 따랑하고 그리버 합니다...

 

산에서는 마냥 소녀이고만 시픈뎅^^;;

 

세상속으로 뛰쳐나오믄 부서지고 깨지공 -,-;;

 

 

 

 

 

 

 

 

 

 

 

 호박넝쿨님 부인이랑

아침 산책길에 올랐던 산마을 가을의 절정을 보여주며

우린 밤도 줍고 감따는 것도 도와주며

농촌의 변화를 말해 주는 커다란 타조도 구경하며

참 즐거운 한때를 만끽했습니다..

호박님 담에도 부인이랑 꼭 함께 다니시길요...

 

 

 

 

 

 마을 이름이 얼마나 이뿌던지,,,

 

 

 

 

 

 

 

 

 

 

 솔개님이 질투하시진 않겠지요,,

 

 

 

 

 

 

 

 

 

 

 이장님의 레이다에 걸려든 먹이감입니당 ㅎㅎ...

 

 

 

 

 

 

 

 

 

 

 

 

 

 

 산만했던 이송님...

 

 

 

 

 

 

 

 

 

 

 

 

 

 

 

 

 

 

 

 

 

 

 

 

 

 

 

 

 

 

전날밤 여흥에 겨운 사진들입니다만,,,

 

 

 

 

효정이네 가족 빠른 건강회복 하기만을,,,

 

 

 

 오매불망 시루떡""*

 

 

 

 로체 등정에서 방금 도착하신 백운님^^ ㅎㅎ

 

 

 

 항상 옆눈을 파는 어떤 분 ;; 그래봤짜 별 ㅣ뾰족한 수확도 엄쓸터인뎅 ...

 

 

 

 

갸날픈 몸으로 새벽같이 어나 수고하신 풍경오빠^^랑...

적운님(정말 눈이 크고 맑고 암튼 젊은시절 꽤나 미인이셔겠어요)

 

 

 

 

 

 

천년소옹님 그럼에도 불구하시공 천년만년 건강하시길 빌께요..

아픈곳이 없다니 너무 늠 감사할 따름입니다...

풍경언니로 부터 전화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피부가 피부가 끝내주는 이바네님...

그날 마지막 승부수에서 막판뒤집기로 배치기가 압권이었어요...

 

 

 

 

 

 

 

 

 

 

 

 

 

 

 

 

 

 

 

 

 

 

 

 

 

 저는 갠적으로 사랑스런 여자의 기준을

술취한 모습이 귀여운 여자에게 두는데 비로언니 참 이뿌더군요...(맥라이언이 출연한 그 영화처럼)

 

그리고 멋찐 남자의 기준은

술맛을 땡기게 하는 남자에 두는데

항칠님은 마신술도 깨게하는 재주가 있더군요...

 

 

 

 

 

 

 

 

 

 

 

 

 하리님의 다양한 메뉴중에서도

난 유산슬이랑 해초샐러드가 젤루 맛있었답니다...

 

암튼 산행날이나 체육대회를 기다리면

세월가는 것도 겁시 않나요

 

 

 

하나마음님이 보내주신 갓김치랑 배추김치 잘 먹었구요...

언제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산님들과의 조은 인연에

감사할 뿐입니다...

 

만땅 행복하시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