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뒤죽박죽 입니다..
시간상 문장을 꾸밀 수가 없음이 다행이구용 ㅎㅎ
술독에 풍덩 빠졌다 온 의신 술 기행이었지요...아마^^
동영상 찍은 것은 낼 올릴께요...
언제나 그렇듯 시작은 이렇게 차분한 부늬기입니다만,,,아직 해도 떨어지지 않았기에..
참 거시기한 용띠님들 3인방 덕분에 의신마을 떠내려 가는 줄 알았습니다...
무엇보다 폭우가 쏟아져 산행이 취소되어 너무 감사햇시예^^ㅋㅋㅋ
백운님을 비롯한...좌청룡 우백호이십니다...
백운님""*... 언젠가는 현상이^^오빠의 흔적을 쫓고 싶답니다 ㅎㅎ
근데 백운님이 준비해 오신 그 맛있던 문어회랑 불고기 사진을 미처 담지 못했답니다...
창과방패님이 포항에서 가져온 새우입니다...
안주가 훌륭해서 그런지 술을 제법 마신 듯 한데도 전혀 술이 오르지도 않았구용 ㅎㅎ
반지꽃님의 오징어 불고기..
안줄빨이 조으니 술빨도 우찌나 잘 받던지요^^ㅋㅋㅋ
문제의 꼴통 닭띠들 중에서도 가장 악명높은 싸움닭이신 창과방패님^^ㅋㅋㅋ
백운님 이마를 주목해 주시구요..
큰배낭님과 태산준령님...
태산준령님은 제가 항시 경계를 소홀히 하지 않을려고 긴장합니다,,
왜냐믄...막시무스(?)님과 함께 독설의 대가이기 때문입니다...
장금이 약돌님...공주풍의 소풍언니...예비신부 자운이...
그리고 지리자락에서 보금자리를 꾸며 홍야홍야 혼수상태에서 허우적거리는 산바다님...
소풍언니의 닭도리탕 맛이 끝내주더군요...
물론 국수 또한 압권이었구요...
항상 점잖기만 하시던 백운님의 개그에
참 많이 웃었겠지요;;ㅎㅎ
새벽같이 일어나 햄에다가 찬밥을 한그릇 뚝딱해치우던 태산님의 식성이 걱정입니다..
조만간 어름터님같은 S라인으로 업될까봐요...
새로운 정보에 의하면
교주 X파일을 공개한 자리에서
수괴 반지꽃님의 모종의 책략으로
선비샘님이 절대교주가 아니라
인물이 안따라 주는 반지꽃님의 대행으로
비샘님이 인물 마담 노릇을(자매분들 포섭차원에서) 해왔다는 빅 뉴스를,,,ㅋㅋㅋ
글구, 요즘 군웅할거~~~지리자락에 무허가 순사이비 교주가 생겨나 심각하다면서;;
태산준령님 曰 --->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야생마 동선이까지 설치면
나중에 PD수첩에 방영될 위기까지 처한다고
뭔가 대책을 수습해야 한다고,,, ㅡ.ㅜ
밤이 깊도록 교주패권 장악 대책의논으로 심각하십니다...
빗소리에 새벽같이 일어나...
날이 밝아오는 의신의 아침을 파노라마로 감상했던 그 나른한 행복감이라니^^*
시시각각으로 변하가던 구름운해와 산너울.. 의신의 폭우를 원없이 보고 또 보고 했답니다..
운해산장 발코니에 앉아서 본 대성골짜기^^*
새벽과 함께 밝아 오던 의신 마을이 마치 영화촬영 셋트장 같더군요...
장난꾸러기이신 반지꽃님...
닉이 반지꽃인 유래가 너무 우습고 재밌고^^ ㅋㅋ
반지꽃이라는 닉은 군대에서 암호였었다공 ㅋㅋㅋ...
태산준령님...
의신에서 삼정마을까지 차를 타고 올랐겠지요...
벽오동이 진짜 맞나요?
어느 시집을 읽고는 벽오동을 얼마나 궁금해 했었는데^^...사실 쬐금 실망을...
무시무시했던 계곡물이었습니다...
마치 땅속에서 용암이 들끓어 오르는 듯한^^으스스함으로
꼬박 이틀을 술독에 빠지고도 또 헤어지기 아쉬워
화개장터로 옮겨 또 마시공 ㅎㅎ
약돌언니..자운이...소풍언니...
반지꽃님 콧수염을 주목해 주세요...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도둑 압둘라^^같기도 하고
무슨 사이비 위험한 주술사같기도 하고...
저는 막걸ㄹ; & 쏘주 폭탄주를 제조해 쬐끔 맛만 보다 말았슴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