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기 ◇

해남 땅끝이랑 달마산 이야기...일단은 사진부터 올려봄다^^

달이 하이디 2005. 11. 28. 18:38

 

달마산의 바위성을 병풍으로 두른채 자리 잡은 미황사 대웅보전""앞에서

 

대웅보전에서 눈여겨 볼 것은 연화 모양의 주춧돌, 자세히 보면 거북이 , 물고기등

바다생물 형상이 조각되어 있어 창건 설화와 맞물려 이런 저런 신비를...

 

 

 

 

 

기계치라서 / 사진상태가 그렇긴하지만,,

 

 

금수강산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산이 많기도 하다지만, 

용비늘 같은 바위병풍을 두른 달마산 또한 그 아름답기가 그지 없었나이다.

명산엔 명사찰이 자리하기에,

 

 

 

 

 

 

 

 

 

 

불교의 남방 유입설을 뒷받침 한다는 은둔의 가람 미황사""

달마산 기암절벽들을 배경한 채 그 산자락에 둥지를 틀고

한 번 가면 또 가게 만드는 美黃寺...

미황사의 창건 유래에 얽힌 전설이 참 재밌지만,

긴 후기 읽는 것에 몹시 인내를 요하는 내 자신이고 보니 ^^

 

 

미황사 부도밭 ...

 

 

 

 

 

 

 

 

 

 

 

 

 

 

 

여기를 통과 못하게 될까봐서^^ㅎㅎ달마산엔 이런 관문이 서너군데 더 있더군요

 

 

 

 

온종일, 골드 언니의 넘치는 관심과 애정으로

녹초가 된 골드언니의 피앙새~자유새님ㅎㅎ

 

그렇지만 골드 언니가 갖고온 XO꼬냑은 ^^ㅎㅎ

참고로 골드 언니 집에는 뇌물로 들어 온 술들이  가자주류백화점 같더군요

 

 

 

 

 

 

마치, 전설같은 환상을 보는 듯한  ^^ 꼭 신기루 같았답니다.

 

 

마빡이  전도연 보다 더 귀여븐  영심이...

그날, 유천님 내외분이 준비해 온 특식을

영심이가 거의 아작을 내더군요...

 

 

유천님께서 몹시 부담스러워 했지만, 골드 언니의 이쁜짓은 지칠 줄을 모르더군요^^ㅎㅎ

 

 

 

 

 

 

딸이 없는 아들만 둘인 골드 언니는 쭈굴네 공주들을 우찌나 탐내던지,,

 

 

 

 

 

 

 

 

 

 

해남 땅끝~

어느 책에선가 읽었지요,

 

백두산에서 치달려 온 산줄기가 더는 나아가지를 못하고

남해 바다에 발을 담근채 가쁜 숨을 내뿜는 곳, 땅끝.

 

그곳은 땅의 끝이며 바다의 시작이고

바다의 끝이며 땅의 시작이라고

생성과 소멸 그 한가운데에서 우린 추억사냥에 이야기 꽃을~~

 

조류독감 땜에 이 번엔 토말탑이 있는 그 땅끝 까지는 못가고

송호 해수욕장까지만,

그리고 해안선 따라 돌면서

바닷물이 빠지면서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길이 열린 모세의 기적같은

그런 풍경도 봤답니다,

 

 

 

 

 

 

 

 

 

 

 

 

 

 

 

 

 

해변의 두 여인

 

 

 

 

 

꼭 자유새님 가족파티 같은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만,

저 케익은 골드언니 생일이라고 바람소리랑 영심이가 이쁜 짓거리한 모습입니다.

 

 

유천님의 살인미소를 파파라치 할려니 쉽지가 않더라구용^^ㅎㅎ

 

 

쭈굴네 공주님들*

 

광주의 먹거리 문화 정말 놀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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